여행

아이와 함께 떠난 베트남 다낭 바나힐여행기

여행가고싶어요 2024. 12. 12. 22:19

최근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는데요. 다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바나힐을 빼놓을 수 없죠! 해발 1,500m 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유럽풍의 건물과 다양한 놀이기구, 어트랙션 등 즐길거리가 많아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생생한 다낭 바나힐 여행 후기 들려드릴게요!

해발 1500m에 위치한 테마파크 베트남여행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간다면 여행지중 최고로 유명한 곳이 바나힐인데요.  바나힐은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어요.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 탑승하면 약 20분 만에 도착하는데 경치가 예술이에요. 올라가는 내내 울창한 숲 속 풍경 감상할 수 있는데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이동

바나힐 꼭대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총 2개의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요.

첫 번째 건 7km 길이이고 두 번째 건 5km라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지루할 틈 없어요.

그리고 안전장치가 튼튼하게 설치돼있어 안심하고 탈 수 있었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면 내려다보이는 절경이 아찔하기때문에 다소 힘드실 수 있어요. 특히 1층에는 연못이 있어서 잉어들이 정말 많아서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유럽풍 건축물과 놀이기구 등 즐길 거리 가득한 곳

케이블카 내려서 조금 걷다 보면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건물들이 눈에 띄어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휴양 시설이라는데 오래된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보존 상태가 훌륭해서 놀랍더라고요.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또 놀이기구 타는곳 인근에는 공룡이 전시되어 있어 공룡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가볼만한곳으로 바나힐 추천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휴양 시설

저희 가족은 티켓 예약 시 포함되어 있던 뷔페 이용권 가지고 밥 먹으러 갔어요. 건물 내부 깔끔하고 쾌적한데다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맛있게 식사했답니다. 배 든든히 채운 후에는 본격적으로 관광 시작했는데요. 실내 자이로드롭이랑 범퍼카 등등 재밌는 놀이기구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요.

하루 일정 통으로 빼두길 잘한 것 같아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베트남 다낭 바나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유럽풍 건축물 보니 마치 프랑스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진 찍을 만한 곳 많으니 카메라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