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삭하고 상큼한 봄의 맛, 봄동 겉절이 김치 만들기 레시피를 알아보자
여행가고싶어요
2025. 5. 10. 22:00
짧은 숙성으로 바로 즐기는 봄동 겉절이, 어떻게 만들까?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봄동은 배추보다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겉절이로 만들면 김치의 상큼함과 봄동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입맛 돋우는 제철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이 글에서는 간단하고 실패 없는 봄동 겉절이 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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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재료와 비율 정리
봄동 겉절이의 맛은 신선한 채소와 적절한 양념 배합에서 결정됩니다.
아래는 4인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재료입니다.
재료 양
| 봄동 | 1포기 (작은 것 기준 약 300g) |
| 굵은소금 | 1큰술 |
| 고춧가루 | 3큰술 |
| 다진 마늘 | 1큰술 |
| 설탕 | 1큰술 |
| 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 1.5큰술 |
| 식초 | 1큰술 (기호에 따라 생략 가능) |
| 다진 파 | 1큰술 |
| 통깨 | 적당량 |
| 참기름 | 1작은술 (선택사항) |
주의: 식초는 상큼함을 더하지만, 발효를 오래 원할 경우 생략하세요.
봄동 손질과 절이기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잎이 작고 두껍지 않아 절이는 시간이 짧습니다.
- 봄동을 깨끗이 씻은 뒤 4~5cm 크기로 썰어줍니다.
-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가볍게 절여줍니다.
- 절인 후엔 찬물에 살짝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팁: 너무 오래 절이면 봄동이 흐물흐물해질 수 있어 10분이 적당합니다.
양념장 만들기와 무치기
양념장은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간단하게 만듭니다.
-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액젓, 식초, 다진 파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 양념장에 물기가 빠진 봄동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칩니다.
- 기호에 따라 참기름과 통깨를 마지막에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중요: 손으로 무칠 때는 양념이 잎사귀 사이에 잘 배도록 골고루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바로 먹는 겉절이,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
겉절이는 생채소에 양념만 더한 김치이므로
바로 먹는 반찬에 가깝고, 일반 김치처럼 오래 두지 않습니다.
- 냉장 보관 기준 2일 이내 섭취 권장
- 하루 정도 숙성 후 먹으면 양념이 더 배어 맛이 깊어짐
- 김치통보다는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밀폐 보관
실패 없는 팁과 자주 하는 질문
"봄동 겉절이가 쓴맛이 나요"
→ 봄동 자체의 쓴맛이 있으니 절이는 과정에서 꼭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세요.
"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요"
→ 고춧가루 양을 줄이거나 설탕, 식초 양을 조절해 매운맛을 중화하세요.
"겉절이가 물러졌어요"
→ 절이는 시간과 무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당일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약: 봄동 겉절이 레시피 한눈에 보기
단계 내용
| 재료 손질 | 봄동 4~5cm 썰기, 굵은소금에 10분 절이기 |
| 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마늘, 액젓, 설탕, 식초 등 혼합 |
| 무치기 | 절인 봄동에 양념장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
| 보관 | 당일 섭취 권장, 냉장 시 1~2일 내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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